원주시,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 분위기 확산
농업인 단체·농협 등 서명 운동
1964년 최초 추진…1996년 지정
2002년 '농업인의 날' 기념 조형물 건립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유치 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정부의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가 발상지인 원주에서 열려야 한다는 각계 각층의 유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와 농협 등은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을 펼치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홍보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열린 열린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원주시번영회, 원주시대학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치 기원에 동참했다.
농촌지도자 농업 유관단체 간담회에서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지역 농협, 원주시4-H본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함께 유치 기원 결의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날은 1964년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흙 토(土)'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土)일 11(土)시에 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한 것이 시초이다.
원주시와 지역 농업인 단체 등은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정부에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1996년 농어업인의 국가기념일이 11월11일로 지정됐다.
2002년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 당시 농민의 날 행사가 열렸던 자리인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원강수 시장은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를 원주에 유치해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원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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