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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해충 빨라" 청주시, 이달부터 집중 방역소독

등록 2025.04.07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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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위생해충 박멸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읍면동 방역요원, 방역차량을 투입해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와 주요 민원발생지역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한다.

주택밀집지역, 관광지, 다수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역에는 분무·연무 소독을 한다.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는 88대에서 21대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일일 모기발생 감시장비(DMS)를 통한 중점 방역을 할 계획이다.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 거주자에게는 고온스팀청소기, 수동분무기, 자동분무기를 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벌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거주지 주변 환경정비 등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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