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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건립 '시동'

등록 2025.04.08 1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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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억 들여 복합커뮤니센터 2028년 준공

[용인=뉴시스]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조감도(사진=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뉴시스]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조감도(사진=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용인시로부터 위탁받은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용인시 도시정비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설계 방향과 의견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논의하는 등 사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개의 작품 가운데 심사위원의 표결로 당선작을 선정했다.

용인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은 197억 원을 투입하는데 신갈동 40의 1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연면적 2741.89㎡,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돼 용인시의 서쪽 관문인 신갈오거리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공유플랫폼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완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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