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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와 협력 모색

등록 2025.04.09 1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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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 간 첫 기관장 회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경험 전수, 전략조달 실행방안 등 논의

[대전=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8일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 마틴 레돌터(Martin S. Ledolter) 사장(오른쪽서 네번째)과 양자회의를 마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8일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 마틴 레돌터(Martin S. Ledolter) 사장(오른쪽서 네번째)과 양자회의를 마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임기근 조달청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 마틴 레돌터(Martin S. Ledolter) 사장을 만나 양자회담을 갖고 공공조달분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과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의 기관장급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는 현지 전체 조달규모의 80% 정도를 담당하는 중앙조달기관이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조달청 공동 국제공공조달워크숍'서 양국 간 공공조달 관련 협력의사를 확인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양기관장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한국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경험을 전수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및 전략조달의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청장은 또한 한국의 공공조달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세계 중앙조달 다자간 회의체(MMGP)'에 오스트리아의 참여를 제안했다. MMGP(Multilateral Meeting on Government Procurement)는 조달청 주도로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칠레 등 총 6개국이 참여하는 공공조달분야 회의체다.

이에 레돌터 연방조달공사 사장은 유럽 21개국의 중앙조달기관 간 네트워크에 한국의 참여를 제안했고 한국에 자국이 최근 추진하는 혁신조달과 전략적 조달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며 상호 간 협력강화에 뜻을 같이 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도출된 협력사항을 구체화한 뒤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임 청장은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와 조달청은 중앙조달을 통해 공공조달의 혁신과 전략적 활용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두 기관의 협력은 공공조달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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