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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 가동…"화재 단계별 출동"

등록 2025.04.14 13:30:18수정 2025.04.14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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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대·15개 조 편성

[증평=뉴시스] 14일 충북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왼쪽)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가 발대식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 가동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14일 충북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왼쪽)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가 발대식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 가동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공무원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 가동을 선언했다.

진화대는 3개 부대, 15개 조로 편성돼 산불 대응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출동한다.

초기 대응과 산불 1단계(피해 면적 10~50㏊) 시에는 축산산림과와 산불 발생 읍·면에서 대응하고, 산불 2단계(피해 면적 50~100㏊)부터 진화대 1부대(50여명)가 투입된다.

피해 면적 100㏊인 산불 3단계엔 3개 부대 150여명이 총 출동해 대응에 나선다.

공무원 진화대원들은 소방서 등 산불 전문진화대의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와 후속 조치를 맡는다. 이를 위한 10시간의 안전교육 이수와 개인 안전장비 구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공무원 산불진화대가 나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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