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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전북교육청, 2025년 현장정책기획단 운영

등록 2025.04.15 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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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 중심 교육정책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전북교육 현장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균형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교(원)장·교(원)감·수석교사·교사·행정직까지 직위·지역별로 균등하게 참여하며, 총 152명으로 구성했다.

현장정책기획단은 정책 수립·실행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제안한다.

또 10대 핵심과제인 ▲독서·인문교육 ▲수업 혁신 ▲교과 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진로·진학 ▲교육활동 보호 △ESG 실천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 ▲교육 협력의 주요 교육 현안도 상시 점검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견 수렴 정례화, 상시 정책모니터링,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전북함께학교) 활성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제안된 서식편의점(서편재) 개발, 5학급 이하(초등) 전담교사 배치, 통학버스 지원 일수 확대 등은 올해 정책에 반영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정책기획단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핵심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면서 "전북 교육의 미래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만큼 현장정책기획단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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