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6일 '세월호 11주기' 참석…'안전 사회' 강조
국가의 '생명·안전 보호' 책임 강조 전망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20771158_web.jpg?rnd=20250414114638)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14. [email protected]
이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1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세월호 참사 기억식을 통해 국민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도 "재난이나 사회적 위기 때 피해를 입는 것은 힘겹고 못 살고 어려운 사람 순"이라며 "생명과 안전을 유지해야 그 다음 단계,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가 국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경기 안산에서 열린 10주기 추도식에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공판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이 예비후보는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의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더는 유족들이 차가운 거리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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