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한방 웰니스' 일본 K-관광로드쇼 참가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K-관광로드쇼'에 참가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K-관광로드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대 도시에서 순회 개최한 대규모 관광 홍보 마케팅 행사다.

수성구는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기업상담회(B2B)에서 한방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문화 체험과 교육, 의료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한방스쿨' 중심의 웰니스 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5 K-BEAUTY DAY'에도 참가해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BM한방내과한의원과 함께 '내 몸에 좋은 한방차'를 주제로 홍보 강연회를 진행했다.

수성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일본 침구사 및 요리 관련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문화체험과 약선요리 스터디투어를 제안했고 단체관광 2건을 유치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국가는 한국이며 의료관광객만 44만 명에 달한다"며 "수성구가 보유한 한방·뷰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웰니스 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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