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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살아보세요" 충북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

등록 2025.04.15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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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개 시군서 추진

10개 시군 공공 숙박시설 페이백 지원도

충북관광 홈페이지 '충북나드리'.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관광 홈페이지 '충북나드리'.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단 살아보기'와 '페이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단 살아보기'는 외지인들이 일정 기간 충북에 머물며 생활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며 대표 관광지, 축제, 농촌 생활 체험에 참여하면, 도는 이들에게 인원과 체류기간에 따라 40만~12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제천·보은·옥천·괴산·단양 5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도내 공공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 3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청주·충주·제천·보은·영동·증평·진천·괴산·음성·단양 10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야영장, 한옥체험마을, 자연휴양림 39곳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관광 홈페이지 '충북나드리'에서 확인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재된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으로 체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을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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