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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경관 개선 착수…보행환경 등 개선

등록 2025.04.16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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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모습. (사진=미추홀구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모습. (사진=미추홀구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역 남광장 보행환경 및 경관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을 보행 친화적이며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열린 광장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주민들이 제안한 '보행환경 개선과 휴식·문화공간 조성' 요청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예산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구는 20여 년 전 설치된 바닥분수를 철거해 시민의 이동 안전을 확보하고, 광장을 전시·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미추홀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안역은 미추홀구의 상징적인 진입 경관이자 역사적 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발적인 정비를 넘어서 주안역 광장 전체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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