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사외이사 급여 9000만원 돌파…삼성 낮추고, 현대차 올려
삼성전자, 사외이사 급여 2년 연속 축소
현대차는 전년비 26.6% 증가
![[서울=뉴시스]100대 기업 사외이사 평균 급여 증감. (사진=CEO스코어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554_web.jpg?rnd=20260313171703)
[서울=뉴시스]100대 기업 사외이사 평균 급여 증감. (사진=CEO스코어 제공)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1인당 평균 급여가 9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00대 기업 중 87곳의 사외이사 인원수, 지급총액,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사외이사 평균 급여는 9122만원이다. 이는 2024년 8799만원 대비 323만원(3.7%) 늘어난 수치다.
87곳의 사외이사 급여 지급 총액은 2024년 351억1762만원에서 지난해 368억4314만원으로 1년 새 17억2552만원 늘었다. 87곳 중 53곳의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증가했다.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1억7850만원에 달했다. 다만,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 급여는 2년 연속 축소됐다.
사외이사 평균인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명으로 동일하지만, 평균 급여는 2023년 2억317만원에서 2024년 1억8333만원, 2025년 1억7850만원 등으로 줄었다.
현대차의 사외이사 평균 급여는 1억5214만원으로, 전년 대비 26.6% 급증한 수치다. 전체 사외이사 평균 급여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 사외이사 평균 인원은 2023년 6.78명에서 2024년 7명, 2025년 7명 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사외이사 평균 급여는 2023년 1억1832만원, 2024년 1억2014만원, 2025년 1억5214만원 등으로 매년 늘었다.
사외이사 평균 급여 증가액 톱10 중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5곳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