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문화관광재단, '현현전'…'드리머즈' 수강생 모집

[밀양=뉴시스] 기획초대전시 현현전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현현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현'은 '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며, 구상적 형태를 넘어 추상적이고 비형태적인 조형 언어를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 모임의 이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순이, 김인하, 김일해, 박장길, 배정강, 안현일, 이장우 등 7인의 중견 작가들이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현현을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밀양에서 종료된 후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30일부터 5월5일까지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 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리머즈' 수강생 모집

[밀양=뉴시스] 드리머즈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리머즈(Dreamers)'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리머즈는 재단이 운영하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에 흥미를 가진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5월 친환경 디자이너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6월 성우 체험을 통한 공연장 안내 멘트 녹음 및 실습, 8월 청소년 연극제와 연계한 특수 분장 교육, 9월 웹툰 작가의 업무 과정을 바탕으로 한 창작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에서 교육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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