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충남권, 아침 10도·낮 26도…미세먼지 '나쁨·보통'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8일 대전·세종·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태안 10도, 서산 11도, 당진·청양 12도, 아산·계룡·보령·서천·예산·홍성 13도, 천안·공주·논산·금산·부여 14도, 세종 15도, 대전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태안 19도, 서산·서천 21도, 당진 22도, 아산 23도, 예산·청양·홍성 24도, 계룡·논산·부여 25도, 대전·세종·천안·공주·금산 26도로 예상됐다.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충남권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지난 1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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