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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팝나무 축제' 26일 개막…"버스 운행 증편"

등록 2025.04.21 1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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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축제장을 경유하는 15개 시내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총 70대의 버스를 하루 637회 운행,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장 경유 노선은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얀 꽃비 속으로, 시내버스로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내버스 내·외부에 안내 플래카드와 테마 포스터를 부착하고, 주요 정류장에서는 축제 안내 음성을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과 27일, 5월 3~6일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이, 야간(오후 6~9시)에는 건널목이 위치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서 하얀 봄꽃과 경관조명의 어우러짐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6~27일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고, 황금연휴인 5월 3~6일에는 이팝나무 철길에서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열린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팝나무 축제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면서 "전주의 아름다운 봄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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