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팝나무 축제' 26일 개막…"버스 운행 증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2952_web.jpg?rnd=2025042112060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이를 위해 시는 축제장을 경유하는 15개 시내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총 70대의 버스를 하루 637회 운행,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장 경유 노선은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얀 꽃비 속으로, 시내버스로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내버스 내·외부에 안내 플래카드와 테마 포스터를 부착하고, 주요 정류장에서는 축제 안내 음성을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과 27일, 5월 3~6일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이, 야간(오후 6~9시)에는 건널목이 위치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서 하얀 봄꽃과 경관조명의 어우러짐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6~27일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고, 황금연휴인 5월 3~6일에는 이팝나무 철길에서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열린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팝나무 축제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면서 "전주의 아름다운 봄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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