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리농장 AI 확진…전남 오리농가 전수검사
전남 오리농장 183곳·계열농가 100곳 정밀검사
![[무안=뉴시스] 전남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농장 방역현장.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244_web.jpg?rnd=20260319143353)
[무안=뉴시스] 전남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농장 방역현장.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19일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전남 지역 오리농가 전수검사와 차량·물품 통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5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정기 예찰 과정에서 확인됐다. 동절기 가금농장 발생은 총 59건으로 늘었다.
정부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 및 발생 계열사 오리 관련 농장과 시설, 차량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방역대 반경 10㎞ 내 가금농장 28곳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전남 지역 오리농장 183곳과 발생 계열사 계약사육농장 100곳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발생 계열사에 출입하는 축산차량과 물품을 집중 소독하고, 사료·분뇨·왕겨 등 전파 위험이 높은 차량과 난좌·파레트 등 물품에 대한 환경검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28곳에는 일대일 전담관을 배치해 출입 통제와 소독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방역 교육도 추진한다.
정부는 현재 국내에 오리과 조류 약 42만6000마리가 서식 중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무안 지역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만큼 추가 확산 차단이 중요하다"며 "지방정부는 이동 통제와 소독, 검사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