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휴장 기간 반영 매도 선행에 반락 출발…H주 0.6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거친 22일 그간 조정을 반영한 매도 선행으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91.63 포인트, 0.42% 밀린 2만1303.5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31.34 포인트, 0.40% 하락한 7866.10으로 장을 열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급락하고 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맥주주 바이웨이, 의류주 선저우 국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통신주 중국이동,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은행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금광주 쯔진광업,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주 리샹, 귀금속주 저우다푸, 가전주 하이얼즈자,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부동산주 청쿵실업, 청쿵기건, 화룬전력, 뎬넝실업,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역시 대폭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120.31 포인트, 0.56% 내려간 2만1274.8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1분 시점에 51.11 포인트, 0.65% 떨어진 7846.3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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