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336명 배치
농가 인력난 해소

2025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올해 강원 횡성군에 133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업무협약를 통해 라오스 729명, 필리핀 40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202명 등 총 1336명의 계절근로자가 340여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달 라오스 53명, 필리핀 15명의 계절근로자가 처음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6차에 걸쳐 145개 농가에서 523명이 근로 중이다. 6월 말까지 611명이 추가로 들어와 농가에 배치된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서는 40명이 입국했다. 나머지 162명도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지역 농가에서는 상반기 중 근로자가 모두 배치되면 농번기 인력난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해외 지자체와의 협약을 확대해 유치인력을 다양화하고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농가교육 강화, 현장 중심 관리체계 마련 등을 통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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