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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30동 첫 입주 개시

등록 2025.04.23 11:40:38수정 2025.04.23 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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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241동 임시주택 설치 완료 계획

 [의성=뉴시스] 김주수 의성군수, 박형진 의성군 관광복지국장이 임시주택에 입주한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주수 의성군수, 박형진 의성군 관광복지국장이 임시주택에 입주한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에 첫 입주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임시주택은 단촌면 16동, 점곡면 2동, 안평면 6동, 신평면 6동 등 총 30동이 우선 설치돼 이재민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임시주택은 전기, 수도, 냉난방 시설, 가스레인지, 세탁기 등을 갖췄다.

군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침구류와 생필품, 식료품 등도 함께 제공했다.

오는 5월 중 총 241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민들 개인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입주가 일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임시주택 지원 외에도 농어민수당 조기 지급, 맞춤형 농자재카드 및 농기계 지원, 영농인력 확보 등 다양한 복구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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