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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숙인 위해"…익명의 어르신 1500만원 기부

등록 2025.04.28 0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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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5일 익명의 어르신이 부산 지역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 사회복지국을 직접 찾아 현금으로 기부금을 전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어르신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자신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길 원했다.

앞서 이 어르신은 2022년에도 같은 이유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 노숙인 시설을 통한 부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한평생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헌신하신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다음 세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후원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며, 노숙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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