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명, 이승만·박정희·박태준 등 묘역 참배…"국민 통합 필요"

등록 2025.04.28 10:59:22수정 2025.04.28 11:12: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 후보, 국립현충원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 소화

'DJP 연합' 박태준 전 총리 참배도 결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주영 수습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후보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전현희·홍성국·김병주·송순호 최고위원, 조승래 수석 대변인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 후보는 현충탑을 향해 분향·묵념한 뒤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이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박태준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 거부감이 컸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도 참배함으로써 '통합 행보'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안보·안전 모든 문제에 있어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힘을 최대한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소위 말하는 통합의 필요성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라고 했다.

이어 "좌우의 통합이든 보수와 진보의 통합이든 똑같아 질 순 없겠지만 차이는 차이대로 공통점은 공통점대로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박 전 총리 묘역도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이 'DJP 연합, 일종의 진보·보수 통합 정권의 일종의 옥동자다, 한번 찾아가보자'라고 해서 갑자기 동의해서 일정에 없던 박 전 총리 묘소를 한번 둘러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급한 것은 국민 통합이고 국민의 에너지를 색깔과 차이를 넘어 다 한 데 모아서 희망적인 미래 또 세계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