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관세전쟁 우려에 속락 개장후 출렁…창업판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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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9일 미국 고관세 정책이 장기화,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를 부르면서 속락 개장했다가 매수 유입에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96 포인트, 0.21% 하락한 3281.4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6.74 포인트, 0.27% 떨어진 9828.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5.19 포인트, 0.27% 밀린 1929.27로 장을 열었다.
5월1~5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다만 당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연달아 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은행 등 주요기업의 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석유 관련주와 양조주, 기술주, 의약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이 0.53%, 중국석유천연가스 0.50%, 구이저우 마오타이 0.32%, 우량예 0.52%, 거리전기 0.84%, 헝루이 의약 1.52%, 중국교통건설 0.22% 하락하고 있다.
반면 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은행주와 부동산주, 금광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18%, 초상은행 0.47%, 건설은행 0.21%, 민성은행 0.50%, 중국핑안보험 0.21%, 광밍지산 1.61%, 화리가족 1.18%, 신다지산 0.70%, 바오리 발전 0.48%, 쯔진광업 0.06%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0.82 포인트, 0.02% 올라간 3289.2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15.31 포인트, 0.16% 상승한 9870.51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 역시 오전 10시25분 시점에 1936.62로 2.16 포인트, 0.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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