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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행·음주운전? NO!" 부산 남부경찰서, 이륜차·PM 사고방지 캠페인

등록 2025.04.29 18:05:00수정 2025.04.29 1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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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경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경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이륜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 등 PM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이를 이용하는 청소년층의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이는 부경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찰은 '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입니다'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운전면허 필수,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인도 주행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올바른 운전 습관을 시민에게 알렸다.

특히 경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 상태를 가장한 고글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안전 헬멧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와 이륜차 운전과 관련해 우리나라 도로 여건, 안전 장구 착용 등을 감안할 때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이 경각심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 관할 구역의 이륜차·PM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부상자 수는 ▲2022년 174명 ▲2023년 179명 ▲2024년 22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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