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장관이네…남원 춘향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뉴시스 앵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 '제95회 춘향제'의 시민·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졌다.

남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가 열리는 가운데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지난 3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져 6일까지 이어진다고 4일 밝혔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아기춘향과 아기 몽룡이 가마를 탄 모습이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동길놀이는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테마별로 각색해 남녀노소 시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다. 용성초등학교를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지나 차없는 거리, 메인무대로 이어지는 2㎞ 구간에서 펼쳐졌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춘향제 개막 때부터 자국의 민속춤과 음악 등을 선보였던 불가리아팀이 퍼레이드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 23개 읍·면·동 시민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등 길놀이 기간 매일 1500여명이 참여한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의 국제문화교류로 초청된 몽골 울란바트로 ‘오랑헬헤 어린이 공연단’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오픈카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올해의 춘향이 자신들임을 알렸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춘향제 글로벌춘향 진(眞)으로 선발된 김도연양이 퍼레이드카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퍼레이드는 한복과 국악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을 뽐내고 동시에 다국적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글로벌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망나니 분장을 한 산동면팀 참가자가 시민들을 놀리며 지나가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들은 행렬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노래하며 춤을 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이 흥겨운 표정으로 춤추며 행진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3일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이 흥겨운 표정으로 춤추며 행진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대동길놀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공연일을 2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올해는 EDM DJ 공연과 '사랑가'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도 준비했다"며 "대동길놀이가 남원만의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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