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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분야별 점검"

등록 2025.05.08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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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도 참석해 논의

[과천=뉴시스]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회의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2025.05.08.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회의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8일 신계용 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 소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산사태, 하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14개소, 대피장소 11개소, 하천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 현장 등을 논의에 포함했다.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 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 인력 배치와 재해 취약계층 대피 인력 운영 체계도 점검했다. 여기에 온열질환 위험이 큰 옥외작업장 근로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하는 등 분야별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위험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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