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그린 애플, ‘달링’으로 日 레코드대상 3연패…밴드 사상 처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와카이 히로토(왼쪽부터), 오모리 모토키, 후지사와 료카가 올해 2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내한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20702350_web.jpg?rnd=2025021614425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와카이 히로토(왼쪽부터), 오모리 모토키, 후지사와 료카가 올해 2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내한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6. [email protected]
30일 일본 연예 매체 모델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열린 연말 정례 음악상 '제67회 빛나는!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미세스그린애플이 올해 초 발매한 곡 '달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밴드로써는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대상 3연패도 15년 만에 나온 사상 세 번째 사례라고 한다. 앞서 제43회(2001년)부터 제45회(2003년)까지 하마사키 아유미, 제50회(2008년)부터 제52회(2010년)까지 에그자일(EXILE)이 대상 3연패를 한 바 있다.
대상 발표 뒤 시상식 무대에 오른 멤버 세 사람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보컬 오모리 모토키는 "3연패라는 의미와 그 대의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지하게 곡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말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년 케세라세라(ケセラセラ), 2024년 라일락(ライラック)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받은 달링은 올해 1월20일 디지털 발매된 곡이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독과 응어리에 다가갈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쓴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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