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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비용 90% 지원

등록 2025.05.12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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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심혈관계 등 5개 영역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51세(74년생)부터 70세(55년생)까지 홀수년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함평성심병원에서 검진을 한다.

검진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농약 노출 등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 취약 질환을 중심으로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검진비용은 90%를 지원한다.

검진은 지정병원인 함평성심병원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읍·면사무소 또는 함평성심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농업인은 특정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는 만큼 이번 건강검진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검진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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