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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대행 "장마철 전까지 재해 복구 총력"

등록 2025.05.15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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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장마 전까지 97%까지 복구율 올릴 것"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5일 집중호우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5일 집중호우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집중호우 대책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시설물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9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 항구적인 시설물 복구가 필요한 133곳에 대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5월 중순 기준 106곳은 복구를 마쳤으며, 27곳 중 23곳은 6월 장마기간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해 97%(129곳)까지 복구율을 올릴 방침이다.

사업 규모가 큰 대장천 재해 복구를 포함해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인해 우수기 이후에 준공되는 4곳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취약한 저지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차도 3곳(신소계, 합성, 석전)은 올해 자동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마쳤으며, 상가·반지하주택 등 23곳은 6월까지 침수방지장치(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이재민이 발생한 산호동 빌라 옹벽의 경우 지난 연말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산호공원 사면 전체에 대한 정밀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장·단기 관리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대행은 "재해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조치와 점검이 중요하다"며 "장마 전까지 재해 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대책도 차질 없이 시행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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