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관세 대응 바우처 대폭 확대…피해 기업 지원
바우처 사업에 추경 847억원 편성
1차 204곳 이어 2000곳 추가 지원
"예산 신속히 집행해 어려움 해소"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안과 경영 목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887_web.jpg?rnd=20250227134350)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안과 경영 목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트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이같은 내용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약 2000곳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 관세 25% 부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우 사업 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활용할 수 있다.
코트라는 산업부와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 기업 204개사를 선정했다.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수출 바우처 포털 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 거점 이전 ▲대체 시장 발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소요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우리 기업이 관세로 인한 수출 어려움을 제때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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