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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 논할 자격 없어"

등록 2025.05.17 08:43:54수정 2025.05.17 0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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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난해 말 디지털 성범죄 수사 특경비 예산 전액 삭감"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 및 명예훼손 처벌 강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 후보는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처벌하려면 우선 수사부터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난해 말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필요한 검찰 특경비(특정업무경비) 예산을 전액 삭감한 당이 바로 민주당이다. 수사예산을 전액 삭감한 사람이 어떻게 처벌 강화를 논하느냐"고 적었다.

이어 "언제나 그렇듯 말과 행동이 다르고 앞뒤가 다른 이 후보"라며 "국민의힘은 삭감된 민생범죄 수사 예산을 추경으로 복원할 것을 야당에 강력히 요구하여 이달 초 관철시켰다. 김문수와 국민의힘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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