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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NC파크 준비 완료…NC 협의 추진

등록 2025.05.19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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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야구장 재개장을 위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야구장 재개장을 위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NC 다이노스 홈경기 재개를 위한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언론에 지난 18일까지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현장에서 직접 보완 사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통해 야구장의 안전성을 확실히 검증받기 위해 현장 브리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 등 3개 기관은 사고 직후인 4월2일부터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재발방지 대책 등을 수립하기 위해 6번의 전체회의와 20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루버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 부분에 대해 첫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루버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 부분에 대해 첫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또한 "합동대책반은 4월4일부터 22일까지는 야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부터 야구장의 안전성을 공인받았으며, 항구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 구조물인 외부 루버 총 309개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4월23일에는 창원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 부분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 부분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그는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9가지 항목에 대해 보완을 완료했다"며 "관중석 상부에 위치한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에 대한 고정 상태 불량 건은 추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를 시행했고,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곳의 위험성 문제는 시공 상태를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관람석 유리 난간에 주의 문구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3층 방송사 중계 카메라가 위치한 곳의 안전난간 1곳의 제거 부분에 대해서도 재설치를 완료했으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점검용 계단의 상부 손잡이 미설치 건도 즉시 시정 조치했다"며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화재 대피 도면의 식별성 강화를 위해 현 위치 표시까지 추가해 도면을 확대 제작했고, 파라펫(난간)의 일부 균열이 발생한 부분도 보수를 완료했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장 대행은 "국토교통부 보완 요청과는 별개로 자체 점검도 실시해 야구장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전광판과 3층, 옥상층 등의 외부 사인물에 대해서는 와이어 결속, 하스너, 볼트 추가 체결 등으로 고정 상태를 강화했고, 일부 천장과 기둥의 미세한 균열 등은 균열보수재 도포와 도색 등을 시행했다"며 "1루 응원석 뒤편에 발판 이음새 부분을 추가 보강하고, 각종 부착물에 대한 결속 확인과 실리콘 코킹 등의 보완 조치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상의 보완 사항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교차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설물 보완과는 별개로 시설공단, NC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안전자문단도 도입해 경기장 내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중석 상부에 위치한 NC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에 대한 고정 상태 불량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안정성 확인)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중석 상부에 위치한 NC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에 대한 고정 상태 불량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안정성 확인)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과 관람객 동선 안내 등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야구장 정밀 안전진단도 예비비를 투입해 5~6월 중 착수할 방침"이라며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홈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KBO 및 NC 구간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대행은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면서 "단순한 시설 운영 재개가 아닌, 시민과 야구팬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야구장으로의 회복이라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람석 유리 난간에 주의 문구 부착해 시인성을 높임)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권희중 경남 창원시설공단 안전시설팀장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람석 유리 난간에 주의 문구 부착해 시인성을 높임)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지난 16일부터 대체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 NC 다이노스는 창원시의 창원NC파크 재개장 준비 사항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NC 구단과 울산시가 최소 6번의 홈경기를 울산에서 치르기로 협의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6월1일까지 울산에서 경기를 진행한 후 창원NC파크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중석 상부에 위치한 NC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에 대한 고정 상태 불량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안정성 확인)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설 보수 부분(관중석 상부에 위치한 NC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에 대한 고정 상태 불량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안정성 확인)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장 대행은 "NC 구단 대표와 창원 복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창원시민과 NC 다이노스 팬들을 위해서라도 오는 20일이라도 창원에서 경기를 치러기를 바라지만, 늦어도 30일에는 창원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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