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은 인력난…채용박람회에 중장년 300명 몰려
노사발전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4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가 열린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 구직자들이 구인업체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05.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5/NISI20241105_0020585327_web.jpg?rnd=2024110514035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4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가 열린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 구직자들이 구인업체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05. [email protected]
20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다.
해당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 30개사와 중장년 구직자 300여명이 몰렸다.
박람회엔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중장년 맞춤 직업훈련설명회'에선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직무 이해와 함께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직업훈련 정보가 제공됐다.
2부에선 현직 선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해상근로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지원 서비스가 운영됐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산업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장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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