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지원책 기대에 상승 마감…창업판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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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당국의 경기지원과 금융완화 자세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90 포인트, 0.38% 올라간 3380.4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8.08 포인트, 0.77% 뛰어오른 1만249.1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5.70 포인트, 0.77% 오른 2048.46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24% 상승한 채 마쳤다.
중국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 1년물과 5년물을 3.0%와 3.5%로 0.1% 포인트 인하해 시중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도록 했다.
의약품주와 금융주, 통신주, 자동차주, 가전주, 전력주, 양조주, 소비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헝루이 의약은 1.87%, 디이의약 3.74%, 런민 퉁타이 1.09%, 화런건강 1.95%, 상하이 의약 0.88%, 충칭의약 0.81%, 중국의약 0.48%, 난징의약 0.39%, 야오밍 캉더 2.64% 뛰었다.
푸둥발전은행도 2.25%, 교통은행 0.53%, 민성은행 0.49%, 초상은행 0.14%, 농업은행 0.18%, 중국인수보험 0.18%, 중국핑안보험 0.71%, 타이핑양 보험 1.64%, 신화보험 0.65% 상승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44%, 거리전기 2.82%, 징둥팡 0.52%, 금광주 쯔진광업 0.23% 올랐다.
반면 부동산주, 해운주, 방산 관련주와 운수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화샤싱푸가 4.82%, 바오리 발전 0.24%, 완커기업 0.29%, 빈장집단 1.57%, 진디집단 0.72%, 신청 HD 0.62%, 화리가족 0.36%, 청젠발전 0.45%, 뤼디 HD 1.14%, 신다지산 1.43% 떨어졌다.
국항 위안양은 17.92%, 닝보 위안양 9.98%, 중위안 6.27%, 진장항운 6.17%, 초상윤선 0.65%, 중국석유화공 0.18%, 중국교통건설 0.22%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502억9000만 위안(약 86조8835억원), 선전 증시는 7194억1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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