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함께할 가족 뮤지컬 '건전지 아빠', 7월 개막
전승배·강인숙 작가의 애니메이션 및 그림책 원작

가족 뮤지컬 '건전지 아빠' 포스터. (NHN 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가 이번 여름 방학을 함께한다.
제작사 NHN링크는 7월15일까지 8월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영산극장에서 '건전지 아빠'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전지 아빠'는 전승배, 강인숙 작가의 애니메이션 및 그림책 '건전지 아빠(BATTERY DADDY)'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AA 건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 일상 곳곳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건전지 아빠에 우리 아빠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의 사랑으로 건전지가 충전된다는 설정이 더해져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사랑의 에너지를 따뜻하게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홍승희 연출가, 양소영 작가, 박상우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NHN링크는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에서 전개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새롭게 재현해 아이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적절한 유머로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