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사 축제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워크' 개막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 펼쳐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5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전남 광양시 옥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한지로 태극기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819_web.jpg?rnd=20250522181535)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5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전남 광양시 옥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한지로 태극기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는 22일부터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워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워크는 포스코가 201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나눔 활동이다.
이번 축제는 22일부터 31일까지 30개 국가 2만여명이 참여해 '희망을 나무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광양시 옥룡면 옥룡초를 찾아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그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는 글로벌 볼론티어 위크 기간 동안 국내외 사업장 소재지에서 광복의 역사를 알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인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하고 중국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 독립운동 사적지의 노후화된 안내판을 포스코그룹의 고해상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교체한다.
또 포스코는 서호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포스코퓨처엠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호국보훈 봉사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돕기, 생물다양성 보존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