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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중앙아시아 3국서 '혁신제품 해외 실증 지원'

등록 2025.05.23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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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서 수출 방안 모색도

백승보 차장 "해외 실증, 수출로 연계되는 확실한 지원제도"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혁신제품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현지 기관들과 수출 및 실증 확대방안을 타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 현장점검을 갖고 현지 수출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국내 혁신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각국 해당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조달청은 19일과 20일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상하수도설비 국영기업입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제품, 탈취장치 등 제품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 및 후속 수출 지원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달청 해외실증 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제품의 시범사용 확대와 후속 수출을 논의하는 해외 실증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22일에는 타지키스탄을 찾아 두샨베시 부시장, 국가투자 및 국유재산관리 위원장, 교통경찰총경을 만나 지능형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샨베시는 IT로 도시 기반체계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AI 기반 교통관제 혁신제품을 도입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3일에는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보건부를 방문해 혁신과 기술기반의 의료장비 등 혁신제품 해외실증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023년 12억원 규모로 시행한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은 후속 수출 계약 등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에 큰 역할을 하면서 지난해 70억원, 올해는 14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현지 시범사용으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되면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확실하고 직접적인 수출 지원제도"라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실증 국가를 다변화하고 사업규모를 확대해 혁신제품이 세계 곳곳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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