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차없는 거리' 매달 첫 토요일로 변경 등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매달 첫 번째 주 일요일마다 운영하던 동구 금남로 '차없는 거리'를 다음 달부터 토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의 차없는 거리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사람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연장선에서 진행 중이다.

동구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차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금남로 한복판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 힐링 공간을 마련, 자전거 교육·정비, 에어바운스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광주 동부소방, 의용소방대 신규 모집

광주 동부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남녀 의용소방대원 42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광주 동구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중 희망자로, 신체가 건강하고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소방 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

지원 신청은 동부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백범기념관, 나라사랑 배움상자 6탄 교구 배부

광주백범기념관과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은 '나라사랑 배움상자 6탄' 교구를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교구는 김구 선생의 삶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구는 안내문과 구성품 5종(독립운동가 가랜드·백범 키링·문지기 도어벨·백범일지·역수어 썬캐쳐) 등으로 이뤄졌다.

기념관은 오는 28일부터 광주백범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교구 배부를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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