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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칙·특권 여전히 횡행…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만들 것"

등록 2025.05.23 20:14:08수정 2025.05.23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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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원했지만…황당한 내란 사태"

[김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했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MBC·SBS 등 방송3사 초청 2차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마침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 받고, 모든 국민 권력과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저 이재명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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