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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민(民)' 쓴 권영국 "왕 아닌 민중의 대표"…윤석열 '왕(王)' 풍자

등록 2025.05.24 14:08:16수정 2025.05.24 1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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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바닥에 '민(民)' 쓰고 토론회 참석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사진 = TV토론회 캡처)

[서울=뉴시스]손바닥에 '민(民)' 쓰고 토론회 참석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사진 = TV토론회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2차 TV토론회에서 손바닥에 '백성 민(民)'자를 쓰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권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들과 함께 참석했다.

토론 중계화면에 잡힌 권 후보의 손바닥이 화제였다. 손바닥에는 '백성 민(民)'이 쓰여 있었다.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열린 2021년 10월 국민의힘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王)' 자를 쓰고 나섰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민생을 위하고 민중을 위하는 그 대표를 뽑는 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민 자를 쓰고 이 자리에 나왔다"며 "왕이 아니라 민중의 대표를 뽑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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