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새청무쌀, 일본 프리미엄 쌀시장 진출…"200t 수출"
26일 강진통합RPC서 200t 수출 상차식
![[강진=뉴시스] 일본 수출길 오른 강진 새청무쌀. (사진=전남도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2183_web.jpg?rnd=20250526152317)
[강진=뉴시스] 일본 수출길 오른 강진 새청무쌀. (사진=전남도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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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인 '새청무쌀'이 26일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일본 프리미엄 쌀 시장에 첫 진출했다.
수출 물량은 200t이다.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베이시아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시아 오타 상 부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출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국내 쌀값 안정 대책 일환으로 고품질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간 협업을 지속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의 쌀값 상승과 공급 불안정으로 수입쌀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이뤄진 수출이어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강진 새청무쌀 일본 수출은 전남쌀의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청무쌀은 전남도가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개발한 품종이다. 전남지역 쌀 재배 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품종은 일본 식품안전기준에 따라 철저한 품질 검사 절차를 거친 고품질 쌀이어서 현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일본 진출을 발판 삼아 전남 새청무쌀이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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