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생산 2개월째 ↑…"통상 악화로 하방 위험"
중소제조업 생산 0.3% 증가…2개월 연속 증가세
소매판매 55조6000억 2.8%↑…승용차·의약품 늘어
![[서울=뉴시스]중소기업 생산지수 증감률 추이. (사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2582_web.jpg?rnd=20250527083258)
[서울=뉴시스]중소기업 생산지수 증감률 추이. (사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중소기업 생산이 늘어나긴 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며 통상환경 악화로 인해 중소기업 경기지표 하방 위험이 있는 만큼 정부가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의 '중소기업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3% 늘어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조업일수 감소(-0.5일)와 전국적 동시 산불사고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에 비해 소폭 늘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3월 소매판매액은 55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54조1000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내구재(3.9%), 준내구재(1.1%), 비내구재(2.9%)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며, 특히 승용차와 의약품 등의 상품에서 소매판매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요인을 제거한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1.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백화점(-2.7%) ▲슈퍼마켓 및 잡화점(-2.0%) 등은 판매가 줄었지만 ▲전문 소매점(5.3%)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4.9%) 등에서 판매가 늘며 증가 전환했다.
연구원은 "소매판매는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증가로 전환하며 개선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소매판매액 현황 및 증가율. (사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2583_web.jpg?rnd=20250527083338)
[서울=뉴시스] 소매판매액 현황 및 증가율. (사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규모별로 '1∼4인 업체' 취업자 수는 7만3000명 감소했고, '5∼299인 업체'는 10만7000명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으로 해당 업종의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2만1000명, 임시근로자는 5만8000명 각각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6만3000명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창업기업 수는 올 3월 기준 10만640개로 전년 같은 달보다 4.7% 감소했다. 제조업(-5.2%), 서비스업(-4.7%), 건설업(-5.0%) 등 주요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다만,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2.6%)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1만 9247개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중소기업 생산,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가 전년동월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치며 아직은 경기 회복이 더디며 창업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욱이 통상환경 악화로 인해 중소기업 경기지표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당국은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소비 촉진 정책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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