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은행·기보, 친환경 기업 금융지원…녹색여신 활성화

등록 2025.05.27 11:18: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6일 녹색 여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친환경 기업에 실질적 금융 혜택

[광주=뉴시스]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 세번째)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완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 세번째)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완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역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골자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광주·전남 지역의 녹색기술·친환경산업 분야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을 납부하고 기보는 이를 활용해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 비율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경제활동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