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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퇴직공무원, 학교 현장체험학습지원…314명 인력풀

등록 2025.05.27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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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공무원연금공단 업무협약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조영철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장이 27일 광주교육청 상황실에서 일선 학교 현장체험학습 퇴직공무원 인솔 보조인력 투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조영철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장이 27일 광주교육청 상황실에서 일선 학교 현장체험학습 퇴직공무원 인솔 보조인력 투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광주교육청은 27일 청사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때 퇴직공무원이 인솔 보조인력으로 투입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를 통해 314명의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만들었다.

사전 교육을 마친 보조 인력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 등의 검증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일선 학교에 인력풀 형태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조인력을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인력풀에서 성별·나이·거주지·퇴직 전 직렬 등을 고려, 필요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체험학습 참여 학급당 보조인력 1명(8시간 기준 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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