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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정신건강 입원 적정성' 1등급

등록 2025.05.28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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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서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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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2024년 1월 정신 및 행동장애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진료 내역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횟수 ▲재원환자의 입원일수(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환자의 입원일수(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는 외래 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로 총 9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결과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으며 칠곡경북대병원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일 종별 평균에 웃도는 높은 종합점수를 기록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헌신 및 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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