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내달 대입정보박람회…서울대 등 86개 대학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 포스터.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2025.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내달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3일 초당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복잡한 전형별 특징과 준비 전략을 현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학별 전형 안내와 개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2026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특강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지역인재 선발 강화, 서류·면접 중심 전형의 중요성 증가 등 변화한 대입 환경을 종합 분석하고학생 개인의 강점을 살린 전략 수립 방법을 제시한다.

학생부 활용 노하우부터 전형별 전략 수립 방향까지 변화한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가 제공된다.

1대1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 디딤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각 대학의 입학전형 상담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대학 입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전남의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는 꼭 필요한 기회"라며 "대학 관계자와 직접 상담하고 진로와 희망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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