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1회 추경안 1조745억원 편성…본예산 대비 3.82%↑
지역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중점

경북 문경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본예산 대비 395억원(3.82%)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공감·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생활 속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역점 현안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시민들이 건의한 읍면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1억원, 오지개발 및 숙원사업 39억원, 경로당 보수 및 비품 지원 7억원,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1억 3000만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 1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전국·국제 규모 체육행사 지원 18억원, 단산터널 개설공사 50억원, 문경새재 진입도로 개설공사 실시설계 2억 5000만원,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사업 5억원, 공공형택시 탑승비용 지원 8억원 등이 반영됐다.
각종 재해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하천관리 및 개보수사업 3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농·축산업 관련 예산은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6억 5000만원, 감홍 과원조성 지원 5억원, 문경 약돌돼지·한우 출하장려금 등 브랜드 육성 9000만원, 마을형 공동 퇴비사 지원 1억 1000만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22억 5000만원, 문경감홍사과 브랜드 육성 및 저장기술 개발 1억 8000만원이 편성됐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 출연금 3억원, 지역상품권 운영 1억 1000만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1억 4000만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8000만원도 반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본예산 연장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역점 현안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6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285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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