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용지로 바꿔달라" 이천서 투표지 찢어버린 50대 입건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 마련된 성남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20837748_web.jpg?rnd=20250603122526)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 마련된 성남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이천경찰서는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이천시 소재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찢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투표를 잘못했다. 용지를 새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거부하자 용지를 찢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투표소 직원 신고를 받고 A씨 신원을 특정해 입건한 상태"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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