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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면접보거나 취업한 타지역 청년 '숙소' 지원한다

등록 2025.06.04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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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충남 천안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충남 천안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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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관내 기업에 면접을 보거나 취업한 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단기숙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타 지역 청년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 또는 면접을 하면서 거주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정착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소재 기업에 면접을 앞두거나 입사가 확정돼 전입을 준비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다른 지역 청년이다.

면접자에겐 1인 1실 숙소를 1박 지원하고 입사 확정자의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1명당 1일 4만원, 한달 35만원을 지원한다. 숙소는 대흥동 천안역 인근 원룸텔과 숙박업소다.

신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자 중 일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발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맞춤형 정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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