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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기리다…추념식 거행

등록 2025.06.06 13:05:00수정 2025.06.06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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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6일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6일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일 아리랑대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보훈 단체장, 유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곡 연주,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전사자의 유자녀인 홍성훈 씨가 추모 헌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으며, 밀양시 합창단과 백천 관악단의 협연으로 울려 퍼진 추모곡 연주와 합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6일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6일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념식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그분들이 남긴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이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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