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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소지섭 멀리했던 이유? "너무 날라리처럼 보여"

등록 2025.06.10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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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5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5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소지섭이 개그맨 신동엽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5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지섭은 신동엽을 향해 "형은 연예계 데뷔하자마자 잘 됐다. 나한테 큰 분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때는 지섭이랑 술자리도 같이 안 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동엽이 형이 저를 약간 멀리하셨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그 이유에 대해 "너무 날라리였다"며 "나도 순진했던 거다. 지섭이는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옷을 입었는데 그게 너무 날라리처럼 보였던 거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절친한 배우 송승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신동엽은 "(송)승헌이는 그때 범생이였다. 패션에 애정이 없었다"고 말했고, 소지섭은 "승헌이 형은 패션이 심각했다. 반바지에 재킷, 슬리퍼에 양말을 신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 출연했다.

'광장'은 자기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누아르 액션물이다. 소지섭이 기준을 맡았고, 허준호·공명·추영우·안길강·이범수·조한철·차승원·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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