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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치유페이 만족도 높다… 83%가 "재방문 하고 싶어"

등록 2025.06.10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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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페이 이용객 대상 설문

올해 완도 방문의 해 성과 뚜렷


[광주=뉴시스]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를 찾은 관광객 10명 중 8명 꼴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페이 이용객 1000명(764명 응답)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가 '2025 완도 방문의 해'에 대해 알고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92.4%(706명)이 ‘완도치유페이’가 여행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87.4%(668명)는 가맹점 결제과정이 편리했다고 답했다.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도시로서 적합하냐'에 대한 질문에는 94.1%(719명)이 '그렇다'라고 답해 해양치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완도 관광의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는 ‘자연경관’이 81.7%(62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 음식' '걷기 좋은 코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광지 중에서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231.9%), ‘완도해양치유센터’(18.9%), ‘청산도’(15.9%) 등이 가장 인상 깊은 장소로 꼽혔다.

향후 1년 내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2.9%(634명)이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완도의 자연환경, 서비스, 지역 화폐 정책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숙박시설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 정보 제공 강화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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